🐈 흑인을 올바르게 영어로 부르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저는 최근에 유튜브를 보다가 쇼킹한 장면을 목격하게 되었어요. 어떤 백인이 진행하는 스탠드업 코미디쇼였는데, 글쎄 흑인 관객을 보고 너무나도 서슴없이 “hey, Black man” 이라고 하는 거예요. 흑인보고 Black 이라고 하면 굉장히 무례한 건 줄 알았던 터라 진짜 깜짝 놀랬죠.
그런데 흑인을 영어로 부를 때, Black person (혹은 Black people) 이라고 해도 괜찮다고 하네요?! 이번 47번째 티타임에서는 왜 흑인을 부를 때 Black 이라는 표현을 써도 괜찮은지 자세히 설명해드릴게요! ☕️ + 이번 호의 마지막 부분에는 중요한 공지사항이 있으니 꼭 끝까지 읽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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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T : 흑인을 영어로 부를 때, black 쓰면 큰일나는 줄 알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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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인종이나 정체성에 관한 영어 표현에는 영미권의 역사적, 문화적 맥락이 깊게 얽혀있어서 한국을 비롯해 비영어권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에게는 아무래도 표현 자체가 어려울 수밖에 없어요. 아무리 영어를 많이 공부해도 그런 감각적인 부분은 접해볼 기회 자체가 적으니까요.
실제로 글로벌 토론 커뮤니티 레딧(Reddit) 에는 다음과 같은 질문이 올라오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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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이게 들리지 않도록 하면서 흑인인 사람들을 부를 수 있는 용어는 무엇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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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재밌는 점은 해당 질문에 답변을 남긴 원어민 대다수가 공통적으로 이렇게 말했다는 거예요.
“흑인을 Black person 혹은 Black people 이라고 불러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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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person / Black people” is just f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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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피부색을 직접 언급하는 건 무례하지 않나?” 라는 생각에 다르게 돌려 말하려고 애쓰는 경우가 많죠. (저만해도 한때 한국어로도 “흑인” 이라고 해도 되는건가 싶었으니까요)
하지만 굳이 돌려 말하거나, 색을 언급하는 것을 애써 피할 필요는 없어요. 오히려 어색하게 에둘러 말하려 하면 “아, 이 사람이 내 피부색을 유독 신경 쓰는구나” 라는 인상을 주어 상대방을 더 불편하게 만들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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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 She's a Black actor who won multiple awards. 그녀는 여러 차례 상을 받은 흑인 배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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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 Many Black people in the US have diverse cultural backgrounds. 미국의 많은 흑인들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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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 Black history is an essential part of American history. 흑인 역사는 미국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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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흑인 민권운동 이후로 Black 은 흑인 커뮤니티에서 자부심과 저항의 상징과도 같은 표현이 되었어요. 당시에 흑인들은 Black is Beautiful, Black Power 와 같은 슬로건을 내세우며, Black 을 스스로의 정체성을 정의하는 능동적인 단어로 선택했거든요.
현대의 많은 흑인이 Black person 이나 Black people 이라 불리는 걸 개의치 않는 것에도 이러한 배경이 영향을 미쳤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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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 Many Black British artists are gaining global attention. 많은 영국 출신 흑인 예술가들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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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 Black voters played a key role in the election. 흑인 유권자들은 이번 선거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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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 As a Black woman, I’ve learned to navigate these spaces carefully. 흑인 여성으로서 저는 이런 환경을 조심스럽게 헤쳐 나가는 법을 배워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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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런 Black 을 사용할 때 꼭 유의해야 할 점이 3가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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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lack 을 명사화해서 사용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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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권에서는 어떠한 집단이나 사람을 말하는 경우에 blacks 나 the black, the blacks 처럼 명사로 묶어 부르면 상대방을 물건처럼 분류하는 듯한 무례한 느낌을 줄 수 있으니 조심해야해요. 되도록이면 사람이나 집단을 수식하는 형용사로만 쓰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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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Blacks are… (흑인들이란…)
✅ Black people are… (흑인 분들은…) ✅ Black community is… (흑인 공동체는…)
- ❌ She’s a Black. (그녀는 하나의 흑인이다.)
✅ She is a Black woman. (그녀는 흑인 여성이다.) ✅ She is a Black musician. (그녀는 흑인 음악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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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Black 의 “B” 는 대문자로 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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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쓸 때에 Black 처럼 대문자로 시작하는 것은 흑인 사회의 역사와 문화를 하나의 고유한 정체성으로 존중한다는 아주 세련된 매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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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잘 아는 사이이거나 이름을 알고있다면 그냥 이름으로 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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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이름을 알고 있거나 인종을 언급할 필요가 없는 일상적인 대화에서 굳이 Black 이라 말하며 피부색을 강조하는 건 실례가 될 수 있어요. 그래서 가장 좋은 방법은 아예 상대방의 이름으로 부르거나, 본인이 선호하는 정체성 표현을 존중해 주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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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rican-American 이라는 표현도 있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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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African-American 은 한때 미국에서 “정중한 표현” 으로 널리 쓰이던 표현이었어요. 하지만 모든 흑인이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아닐뿐더러, 출신지도 영국, 프랑스, 캐나다, 카리브해 연안 등 매우 다양하죠.
이러한 African-american 이라는 표현이 가진 한계 때문에 현대에는 Black 이라는 표현이 훨씬 더 보편적으로 쓰이고 있어요. “미국 내에서는 아직 통용될지 몰라도 전세계의 흑인들을 지칭할 때는 Black 이 훨씬 더 알맞다” 는 의견이 지배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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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call us Black people. 그냥 Black people 이라고 불러. While most of us don’t mind the term African-American, some feel it’s not really representative of who we are. 대부분의 흑인들이 African-American 이라는 용어에 대해 별 생각 없이 여기지만, 몇몇은 그 용어가 우리가 누군지를 정확히 대변하는 용어라고 느끼지 않거든. I’m an American who happens to be Black. I’ve never been to Africa, and my family has been here longer than many white families. 난 흑인으로 태어난 미국인인데 아프리카에는 가본 적도 없어. 우리 집안은 다른 많은 백인 가족들보다 미국에서 오래 살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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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people is fine. Black people 이라고 불러도 괜찮아. African-American generally refers to a specific ethnicity. African-American 은 일반적으로 특정한 민족을 지칭하는 표현이야. African-Americans who are the descendants of enslaved Africans. 과거 노예로 끌려온 아프리카 사람들의 후예를 말하지. Not all Black people living in America necessarily identify as African-American. 미국에 살고있는 모든 흑인들이 꼭 African-American 인 것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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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people is acceptable. Black people 이라는 표현 정도면 괜찮아. African-American only refers to Black people in the US, and is more academic/formal. African-American 은 미국에 있는 흑인들만을 말해. 좀 학술적이고 격식적인 표현이지. Some see it as more respectful. You can use both. 일부 흑인들은 그 표현을 좀 더 존중적인 표현이라고 보기도 하니까, 둘 다 써도 괜찮아. Just be careful to never use “black” as noun to refer to a Black person. That is very offensive. 그저 흑인들을 말할 때 “black” 을 절대 명사형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조심해. 굉장히 공격적으로 들리는 표현이거든.
African-American seems to me to be kind of outdated these days. African-American 은 개인적으로 지금 시대에는 조금 구닥다리 표현인 것 같아. I only ever really hear older people using it. 어르신들한테서나 들어본 것 같거든. Everyone I know just says Black person or POC, depending on specificity of context. 맥락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내가 아는 사람들은 보통 Black person 이나 POC(people of color)라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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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나 공식 문서처럼 공적인 자리에서 가장 무난하게 쓰이는 표현은 POC(People Of Color) 예요. 백인이 아닌 모든 유색인종을 포괄하는 표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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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 This policy aims to support people of color in the workplace. 이 정책은 직장 내 유색인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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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 The organization provides scholarships for people of color. 그 단체는 유색인종을 위한 장학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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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 Many people of color shared their experiences during the forum. 많은 유색인종이 포럼에서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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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POC 는 사회 구조나 집단적인 맥락에서나 주로 쓰이고, 개인을 지칭할 때는 잘 사용하지 않아요. 더군다나 백인 vs 유색인종 이라는 이분법적 사고에서 만들어진 표현이기 때문에 아예 사용하기를 꺼리는 사람도 많죠.
만약 상대방의 출신이나 인종을 명확히 알고 있다면, 그냥 정확하게 있는 그대로 짚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Asian (아시아계), Latino / Latina (라틴계), Hispanic (스페인어권), Arab (아랍계) 등 지역을 나타내는 표현을 쓴다든지 아예 Korean 처럼 출신 국가를 언급해 주는 게 베스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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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 She's an Asian entrepreneur based in New York. 그녀는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시아계 기업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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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 He's a Latino actor known for his versatile roles. 그는 다양한 배역으로 알려진 라틴계 배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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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 She is an Arab woman living in Paris. 그녀는 파리에 거주하는 아랍계 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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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록 : 무심코 쓰기 쉬운 ‘위험한’ 표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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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의도가 없었더라도, 듣는 사람에게는 다르게 들릴 수 있는 표현들도 알아두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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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don't see color (나는 인종차별 안 해 / 피부색 따위 상관 안 해) : 겉보기엔 공평해 보이지만, 상대가 평생 마주해 온 인종적 정체성과 그 안의 삶을 통째로 부정하는 것처럼 들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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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ere are you really from? (진짜 고향이 어디예요?) : 특정 지역을 답했는데도 재차 묻는다면, "너는 그 지역 사람과는 다르게 생겼으니 분명 외국인일 거야" 라는 전제가 깔린 무례한 질문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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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otic (이국적이네요) : 주로 아시아나 라틴계 여성에게 칭찬으로 쓰곤 하지만, 상대를 마치 "구경거리" 나 "신기한 대상" 처럼 취급하는 느낌이 들 수 있으니 조심해야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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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흑인" 을 영어로 부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어요.
마지막으로 꼭 알아두셨으면 하는 점은, 차별은 단순히 사용하는 단어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상대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에서 드러난다는 사실이에요.
공손하고 예의 있게 말하려는 조심성 있는 태도는 정말 좋아요. 하지만 영어에서 인종과 관련된 표현은 단순히 "언급을 피해야 할 단어 리스트" 를 외우는 문제가 아니거든요. 말하는 사람이 "상대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느냐" 에 더 본질적인 핵심이 있죠.
그래서 문제가 될 여지 없이 세련된 영어를 구사하고 싶다면 딱 두 가지만 기억해 보세요.
첫째, 현지에서 실제로 어떤 표현들이 쓰이는지 미리 찾아보기. 둘째, 적절한 표현이 떠오르지 않는 급박한 상황이라면, “내 말이 상대에게 어떻게 들릴지” 한 번 더 고민해 보기.
상대방의 입장을 먼저 헤아려보는 것만으로도 여러분의 영어는 훨씬 더 congenial(호감 가는) 하게 느껴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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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Cream : Canada Marks 30 Years of Black History Mon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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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지문은 한 영문 기사의 요약본입니다.) As Canada approaches the historic thirtieth anniversary of Black History Month in 2026, the federal government has officially unveiled a theme centered on honoring brilliance across generations. 캐나다가 2026년 흑인 역사의 달 제정 3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이정표를 앞두고, 세대를 아우르는 탁월함을 기리는 데 중점을 둔 공식 주제를 발표했습니다. unveil : 밝히다, 공개하다
The newly announced theme, "Honouring Black Brilliance Across Generations," seeks to bridge the gap between foundational nation builders and the visionary leaders shaping Canada's 새롭게 발표된 "세대를 아우르는 흑인의 탁월함 기리기" 라는 주제는 국가를 일군 선구자들과 캐나다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비전 있는 리더들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bridge the gap : 간극을 메우다, 연결하다
Minister Marc Miller introduced this milestone initiative at the Black Cultural Centre for Nova Scotia, emphasizing the profound importance of preserving community memory and cultural identity. 마크 밀러 장관은 노바스코샤 흑인 문화 센터에서 이 획기적인 계획을 소개하며, 공동체의 기억과 문화적 정체성을 보존하는 것의 깊은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profound : 깊은, 심오한
To support this vision, the government committed over $280,000 in funding for diverse community projects that promote equity and combat systemic anti-Black racism nationwide. 이러한 비전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는 전국적으로 형평성을 증진하고 체계적인 흑인 차별에 맞서는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젝트에 28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combat : 싸우다, 맞서다
Ultimately, the 2026 celebrations will serve as a powerful platform for all Canadians to reflect on past legacies while fostering a more inclusive society. 궁극적으로 2026년의 축제는 모든 캐나다인이 과거의 유산을 되새기는 동시에 더욱 포용적인 사회를 육성하는 강력한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foster : 육성하다, 발전시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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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사항 : 4월까지 재정비 기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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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터캣 클럽 대표 정성희 (P대표) 입니다.
바로 위에 제 얼굴이 대문짝만하게 잘난척하고 있는 걸 보며 글을 쓰려니 조금 민망하네요...
오늘 레터 말미에 갑자기 등장해서 인사를 드리는 이유는, tea time 뉴스레터가 이번 호를 마지막으로 4월까지, 약 한 달 반이 넘는 기간 동안 재정비 기간을 거치고 달라진 모습으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라고 전해드리기 위해서에요. 왜 재정비 기간을 가지게 되었는지, 재정비 후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 생각인건지, 보다 상세한 내용은 다음 호 letter 에서 본격적으로 설명드릴 예정입니다! (일종의 special 아닌 special 호가 되겠네요.)
다만 그 비하인드 스토리를 미리 짧막하게나마 공유드리자면, 작년 11월, 저희가 진행한 뉴스레터 설문이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기억하실까요?) 설문에 응해주신 한 분 한 분이 남겨주신 소중한 의견. 정말 큰 도움이 되었고, 제겐 개인적으로 큰 여운을 남겼답니다. 피터캣 클럽 뉴스레터가 이렇게 기대와 응원, 사랑을 받고 있구나란 생각에 가슴이 벅찼고, 동시에 이런 기대에 보답하려면 피터캣 클럽이 게으르게 안주해선 안 된다는 생각도 컸습니다. 잘한다고 응원해주시는 부분도 많았지만, 동시에 이전부터 지적받은 고질적인 아쉬움도 계속해서 보였거든요.
저는 피터캣 클럽을 처음 시작했을 때, "영어 공부하는 시간을 결국 사랑하는 사람" 을 생각하며 시작했습니다. 제가 그런 사람이었거든요. 안 되는 영어에 열등감이 하늘 끝까지 뻗치다가도, "영어 공부" 란 말만 들으면 참을 수 없는 설렘에 결국 못내 책상 앞으로 돌아오곤 하는 사람. 놀랍게도 지난 6년간 실제로 그런 분들이 피터캣 클럽에 유독 큰 애정을 보여주시고 계속 남아 응원해주셨어요. 이 놈의 영어를 지긋지긋해하면서도 이내 "영어 공부" 란 말을 들을 때마다 코 끝을 스치는 책 냄새, 마음과 뇌를 울렸던 영어 문장, 꾸준한 노력이 주는 비할 데 없는 안정감과 설렘을 떠올리곤, 책상 앞으로 연어처럼 돌아와 영어공부를 하게 되는 이중적인 (ㅋㅋ) 분들이셨죠.
그런데 지금의 뉴스레터가 이런 분들을 100%, 아니 120% (저는 욕심이 많습니다) 만족시키느냐, 하면 솔직히 대표인 저부터가 자신이 없더라고요. 한 분 한 분 애정과 정성을 담아 써주신 피드백을 지난 3개월간 종종 꺼내 읽으며 그간 바쁘니까, 큰 문제 없으니까, 란 핑계를 대며 미뤄두고 무시했던 걸 올해도 미뤄두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독자님들이 정말 원하고, 열광하고, 기다릴 만한, "이게 피터캣 클럽스러운 거죠" 라고 구독을 자랑스럽게 여길 만할 콘텐츠는 뭘까. 그리고 지금의 피터캣 클럽에게도 지속 가능한 방식이 뭘까. 이번 월간피터캣 마지막 호를 마무리하고, 펀딩도 마친 뒤, 3월 한달 간 진득히 고민해보고, 그 고민의 결과를 가지고 4월 경 조심스레 "이거 어떠세요?" 하며 여쭤보러 오려고 합니다.
상세한 얘기는 다음 호에 또 드린다고 해놓고선 말이 너무 길어졌네요. 피터캣 클럽 teatime 뉴스레터를 기다려주시는 독자님들이 실망하실까봐 죄송한 마음에 괜히 더 주절거리게 되었습니다... I'm so sorry but I love you... 이만 진짜로 줄이고, 더 상세한 얘기는 다음 호 (2월 25일이 되겠네요) 에서 다시 말씀드릴게요! 모두 행복한 수요일, 그리고 행복한 설 연휴 되셔요!
- 날씨 좀 풀린것 같다고 방심해서 숏패딩 입었다가 바로 얕은 감기에 걸린 P대표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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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캣 클럽 (체셔랩)petercatclub@naver.com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15 305호 01090181357수신거부 Unsubscri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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