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구 여제에게 영어를 배우면 이런 느낌일까?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요새 날이 정말 추워졌죠…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기에 걸리신 분들도 많더라고요. (구독자 님도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옷 단단히 입고 다니셔요☺️) 덕분에 원래도 집돌이었던 저는 더더욱 이불 밖으로 나가지 않게 되었답니다.
저는 요즘 쉬는 날이면 고구마나 구워먹고 놓쳤던 방송 몰아보는 재미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엄청 재밌는 프로그램 하나가 절찬리에 방영되고 있더라고요! 단 1회 만에 푹 빠져버린 저는 “이건 나혼자만 즐기기엔 너무 아깝다” 싶은 마음이 들어, 오늘의 티타임 주제로 냉큼 가져와버렸습니다 😁
그 프로그램의 이름은 바로… <신인감독 김연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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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신인감독 김연경> 소개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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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배구 감독이 되어 돌아온 배구여제 김연경! 20년 경력의 베테랑 배구 선수였던 그녀가 이번에는 0년차 신인감독이 되어 여자 배구단을 이끌고 있습니다! 프로 씬에서 방출퇴거나, 은퇴한 선수, 프로 데뷔조차 못해본 선수들을 모아 팀을 만든 그녀는 선수들을 코칭하느라 선수 생활할 때보다도 더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해요.
<신인감독 김연경> 은 현재 비드라마 방송 시청률 1위에 더불어, YouTube 클립 조회수도 100만을 우습게 넘길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재밌는 점은 김연경이라는 네임 밸류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배구 경기의 내용도 물론 인기에 한 몫을 하겠지만, 그 이상으로 김연경 감독이 선수들에게 건네는 명언에 시청자들이 감명을 받고 있다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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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J 의 탐색 탭도 감독님의 명언과 코칭으로 도배가… (출처 : Instagr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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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 대지 말자”, “미안한게 문제가 아니고, 잘 해야한다”,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이면 누가 믿어주나” 등 매 회 쏟아지는 김연경 감독의 명언에 운동 선수가 아닌 일반 시청자들도 큰 공감과 위로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때로는 따끔한 일침에 정신이 번쩍 들기도 하면서 말이죠.
그런데 김연경 감독이 영어도 능청스럽게 잘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우연히 YouTube 쇼츠로 올라온 김연경 감독의 과거 인터뷰 영상을 보다가, 저는 생각지도 못했던 그녀의 준수한 영어 회화 실력에 깜짝 놀라고 말았었는데요, <신인감독 김연경> 을 보다보니 영어를 잘할 수 밖에 없겠다는 자연스럽게 들더라고요.
왜냐하면 김연경 감독이 말과 행동으로 몸소 보여주는 인생관 속에서 묘하게 피터캣 클럽에서 추구하고 있는 영어의 철학과 맞닿은 부분이 엄청나게 많았거든요. (그렇다… 피터캣 클럽의 추구미는 김연경이었다) 그래서 오늘은 연일 SNS 와 YouTube 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김연경 감독의 모습과 명언 속에 숨어 있는 “영어를 잘할 수 있는 비결” 을 한 번 파헤쳐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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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감독 김연경> 에서 김연경 감독은 선수들에게 특히 자신감을 많이 강조했습니다.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내려면 우선 되던 안 되던 자신감 있게 경기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요. 김연경 감독은 이 자신감의 중요성을 깨닫게 만들기 위해서는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았는데요, 경기가 잘 안 풀려서 자신 없는 표정을 짓는 선수에게 “자신감 없는 사람을 누가 믿을 수 있겠냐? 빼 줘?” 라고 말하는 씬이 화제의 명장면이 되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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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감독은 선수들에게 그렇게 “자신감” 을 강조한 만큼 스스로도 “자신감” 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일례로 MBC <나혼자산다> 라는 예능에 나와 영어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는데요, 영어 선생님과 통화를 하는 장면에서도, 어휘와 관련해 잠깐 어려움을 겪는 듯 했지만, 개의치 않고 능청스럽게 대화를 이어갔죠. 이에 주변 패널들이 하나같이 “영어를 참 잘한다”, “너무 멋있다” 라는 반응을 보였고, 김연경 감독은 별 것 없다는 제스처를 취하며 “영어는 기세와 자신감이다” 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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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감독의 말대로 “자신감” 은 운동 뿐아니라 영어 회화에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한국인 가운데서 김연경 감독처럼 실력에 상관없이 자신감 있고 능청스럽게 영어로 말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나같은 영어 쪼렙이 자신있게 말해봤자, 애써 나대는 것처럼 보일 뿐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쭈구리가 되는 경우가 훨씬 많을 거예요.
그러나 사실 여러분의 영어 실력은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매우 높을 수 있습니다! 이 문장을 한 번 해석해 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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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 kept glancing at her phone, as if she were waiting for something import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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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문장의 모범 번역은 “마치 무언가 중요한 것을 기다리고 있는 듯이 그녀는 계속해서 폰을 흘끔거렸다” 입니다. 여러분이 해석하신 것과 동일한가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전세계 상위 25%의 영어실력자입니다.
한국에서 초중고 12년의 교과과정을 거치면 대략 1만개의 어휘를 알게 되는데, 원어민을 기준으로 일상 생활에 필요한 어휘의 갯수는 8000개에서 1만개 가량이며, 2000 ~ 7000 여개의 단어 뜻만 이해하고 있어도 전세계 영어 실력 상위 25% 에 해당하는 중급 이상(B1~B2)의 학습자로 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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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공통언어 표준등급(CEFR)에서는 중급사용자(B1, B2)가 평균적으로 알고있는 단어의 갯수를 2000~7000개 정도로 보고 있어요. (출처 : vocabularytest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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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국인들은 유독 영어 실력에 대한 기준이 매우 높은 편이라서 대다수의 사람이 자신을 “영포자” 로 인식하고 있어요. 그래서 영어 공부하러 외국 ESL (English as a Second Language) 에 등록한 한국인들은 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스로 보기엔 난 초급자인데, 막상 테스트를 보면 결과는 매번 중고급자로 나오는 경우가 많거든요. 저희 티타임 뉴스레터를 받아보시는 분들도 이미 영어 베이스는 탄탄하고, 부족한 것은 실전 경험을 통한 연습과 반복 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니 영어로 말할 기회가 온다면 김연경 감독처럼 서슴없이 영어로 말해보세요. 자신감이 떨어질 때면 “나는 상위 25%의 영어 실력 오우너….” 라고 되뇌여 봅시다. 처음엔 어색하더라도 연습을 거듭하다보면 점차 머리 한 구석에 짱박혀있던 어휘들도 하나둘 자연스럽게 튀어나올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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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감독의 영어 성취에는 자신감 외에 확고한 목적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 매체에서 김연경 감독은 목적 지향적으로 행동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는데요, <신인감독 김연경> 에서도 “이 훈련은 수비를 잘하기 위해 하는 거야”, “이걸 연습하면 공격을 잘하게 돼” 라며 그냥 몸을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목표” 를 이루기 위한 훈련이라는 것을 선수들에게 계속 인지시켰죠.
<나혼자산다> 에서 영어 공부를 할 때에도 이런 면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김연경 감독은 영어 공부를 하는 이유에 대해, 단순히 “영어를 잘하고 싶어서” 가 아니라 “국제 올림픽 위원이 되어 원하는 바를 정확히 전달하려면 언어가 필수였다” 라며 정확한 목적과 목표가 있다는 것을 분명히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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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영어 성장의 포인트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보통 영어 공부를 하기는 해도 김연경 감독과 달리 목적이 불분명한 상태에서 공부를 하는 사람이 많거든요. 대체로 “커리어 성장을 위해서 영어 공부가 필요하다”, “더 좋은 곳으로 이직하기 위해서는 영어라는 스펙을 쌓아야한다” 등 막연한 의식은 있지만,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서 목표를 이룰 것이다” 라는 확고한 목적은 결여된 경우가 많죠. 그러다보니 영어 공부에 대한 의욕과 열정도 빠르게 사그라들게 되고요.
그러니 영어 공부에 습관이 잘 안 붙는다면 구체적이고 명확한 목적이 없는 것은 아닌지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김연경 감독이 국제 올림픽 위원에 뽑히기 위해서 영어 회화, 관련 용어 공부 등의 노력을 기울여 결국 수준급의 영어 소통 실력을 갖게 된 것처럼 구체적으로 이뤄낼 수 있는 목표를 세워보는 거죠.
예를 들어, 구글 본사에 입사하는 것이 꿈이라면 “경력 쌓다가 언젠가 한 번은 지원해보겠지” 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영어 회화와 직무에 대한 공부를 준비해서 “N년 N월까지 무조건 구글에 면접을 한 번 이상은 봐보자” 라고 큰 맘 먹고 목표를 정해보는 거예요. 목표가 선명할수록 공부 계획도 세세하게 짤 수 있으며, 공부를 하는 중간에 무엇이 부족한지, 얼마나 스스로가 성장했는지 체크하기도 쉬울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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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분명히 정하고나면 특정 상황을 가정해서 회화를 연습하는 등 영어 공부 매체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어요. (출처 : 스픽(speak) 어플 AI 롤플레잉 기능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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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냥 노력하는 게 아니라, 정말 해야할 노력을 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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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연경 감독은 선수들에게 그냥 몸만 움직이기보다는 “끊임없이 생각하며 해답을 찾아내야한다” 고 여러번 강조했어요. 경기에서도 훈련에서도 “실수를 했으면 왜 실수를 했는지”, “공격이 성공했으면 어떻게 성공한 것인지”, “같은 상황에서 다음에는 어떻게 할 지” 를 선수 본인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고, 깨닫길 바랬죠.
이와 관련해서는 인쿠시라는 선수와의 훈련 과정이 화제가 되었어요. 인쿠시 선수는 배구에 대한 열정과 열심은 한가득인데 좀처럼 실력이 받쳐주질 않아서, 김연경 감독도 선수 본인도 여러모로 아쉬움과 답답함을 느끼는 상황에 있었죠. 무엇이 문제인지도 모르겠고, 자꾸 혼만 나서 풀이 죽은 인쿠시 선수에게 김연경 감독은 이런 조언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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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큐스(excuse)를 솔루션(solution)으로 바꾸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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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안 되었을 때 “컨디션이 안 좋았다”, “연습이 부족했다” 하는 생산성 없는 변명(excuse)은 누구나 수천 수백개를 댈 수 있지만, 진짜로 배구를 잘하고 싶다면 “이 때, 이렇게 했으면 잘 됐겠다”, “다음에 같은 상황에 이렇게 행동을 해봐야겠다” 라며 해결책(solution)을 찾을 줄 아는 마인드 셋이 되어 있어야한다는 뜻이었죠.
이 장면을 보며 영어 공부도 똑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영어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끼면 구체적으로 어느 부분이 왜 막히는지, 해결하려면 어떤 공부를 해야하는지를 생각해야 하는데, 그렇게까지 심도있게 생각하는 학습자는 그리 많지 않은 것 같거든요. 그저 “효과가 있다는 인기있는” 영어 회화 어플이나 인강을 찾아다니다, “나에겐 별 효과가 없더라” 라며 포기해버리기 일수죠.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다보니 영어 공부에 흥미도 잃게 되고요.
그런데 마침 김연경 감독의 말처럼 솔루션(solution)에 집중해 영어 실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한 산 증인이 있어서 그 분의 일화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피터캣클럽의 P 대표님이에요. (검토하던 P 대표 : 헤헤, 접니다…) 명문대의 국제학부에 입학한 대표님은 입학 당시만해도 영어 실력에 대한 자신감으로 가득하셨다고 해요. 어떤 영어 시험이 되었든 준수한 성적을 거두셨기도 했으니 당연히 자신감이 넘치셨을 거예요.
하지만 이내 본격적으로 원어 강의를 수강하시면서 자신감이 와장창 무너지셨다고 합니다. 영어로 발표는 커녕, 같이 수업을 듣는 동기들과의 대화조차도 제대로 할 수 없었다고 하셨거든요. 그 때부터 P 대표님은 구체적인 솔루션을 찾아가며 영어 실력을 보강하셨다고 합니다. 다음과 같은 일련의 과정을 반복하시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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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영어 공부에 대한 고민을 분석하고 솔루션을 찾아내다보니 대표님은 이제 번역가들을 위한 클래스도 여럿 강의하실 정도로 수준급의 영어 실력을 갖추게 되셨다고 해요.
혹 영어 실력이 좀처럼 늘지 않아 고민인데, 남들이 다 한다는 영어 공부만 따라하고 계셨다면, 지금부터는 “내 문제가 무엇일까? 해결책은 무엇일까?” 라는 솔루션에 대한 고민을 해보세요. 영어 상위 25%의 실력이라면, 이젠 “무작정 열심히 하는 노력”보단, 내가 가진 문제를 해결하는 “제대로 된 노력” 이 중요하니까요! (피터캣에서 매번 중급자의 공부는 다르다고 시끄럽게 소리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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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감독 김연경> 을 보며 새삼 김연경 감독이 참 멋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과연 저 사람처럼 될 수 있을까” 라는 의심도 들었고요. 그럴 때마다 김연경 감독이 선수들에게 슬쩍 건네는 조언들이 저한테 한 말이 아닌데도 귀에 꽂혀들어왔습니다. 조언들을 한 마디로 정리하면 “남과 비교할 시간에, 좌절하고 있을 시간에 내가 할 수 있고 내가 해야할 일들을 하자” 가 되더군요.
만약 영어를 잘 하고 싶은데, 시간이 없다며, 공부를 시작하기에는 이미 너무 늦었다며, 이제와 공부해봤자 의미가 없다면서 포기하고 계셨다면, 일단 그런 생각은 한 켠에 치워두시고 영어 회화 어플이 되었던, 영어 책이 되었던, 온라인 클래스가 되었던 영어 공부를 해봅시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좌절과 후회만 남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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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azon plans to lay off about 30,000 employees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 중인 아마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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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n should exercise twice as much as women (남성이 여성보다 운동을 더 많이 해야하는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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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캣 클럽 (체셔랩)petercatclub@naver.com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15 305호 01090181357수신거부 Unsubscri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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